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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동딸 가진 엄마랍니다.

우리아이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고 마지막 학기 기말고사만 남겨두고 있네요.

외동 이라서 욕심난 나머지 어릴때부터 많이 학원을 보냇더니 더 역효과만 나고

아이가 힘들어 했어요.

그래서 공부방 다니다가 이제는 좀 부족함을 자신이 느끼는 것 같은 눈치이길래

조심스럽게 과외해보는건 어떤지 물어보았더니 괜찮을 것 같다해서

상담통해서 연결되어 공부중에 있어요.

외동이라 오냐오냐 키워서 자기주장도 강하고 고집도 쎈 아이라서 좀 걱정은 했는데

과외선생님께서 리드도 잘 하시고 아이 눈높이에 잘 맞춰 수업도 진행해주시고

사춘기인 아이를 친동생마냥 잘 이해해주시기도 하고

공부면 공부 이해심은물론 다 방면에서 저희 아이에게 많은것을 알려 주시고 계시답니다.

지금은 수학 수업을 듣고 있는데 아무래도 공부방에서 했던 공부 보다는 지금

전문과외 선생님에게 받고 있는 수학이 더 잘맞고 재미있다며 좋아한답니다.

그래서 이번 고등학교 되기 전 마지막 중3 기말고사가 무척이나 서로에게 기대중입니다.

우리 딸 수고했고 좋으선생님 연결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.^^